여름철은 상대적으로 수분 섭취가 적어 소변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에 몸 안에 작은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환자가 증가하는 시기다. 대한비뇨기과학회에 따르면 전체 인구 가운데 평생 한 번 이상 요로결석을 경험하는 환자 비율은 12%다.
일반적으로 4㎜ 이하의 작은 요석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뜀뛰기 운동 등 특별한 수술이나 시술 없이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상의 요석은 외부 충격파로 요석을 잘게 부순 뒤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한다. 전문가들은 하루 3ℓ이상 물을 마시고, 구연산 함량이 높은 오렌지주스,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한국팜비오에서 생산 중인 ‘유로시트라’ 제품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연산과 칼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유로시트라는 요석 발생을 억제하고 생성된 결석을 녹여주는 역할도 한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 후 유로시트라를 1년간 복용했을 때 요석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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