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코스닥, 5%대 '폭락'…연중 최저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G2(미국·중국) 악재가 코스닥을 뒤흔들었다. 코스닥지수가 5% 넘게 빠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9(5.44%) 빠진 480.9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이어 중국 은행들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출구전략과 중국의 자금경색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유동성에 힘 입어 상승한 코스닥이 더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라고 풀이했다.

투자 심리가 위축돼 저가 매수세가 없는 상황에서 기관의 손절 물량이 집중되다보니 하락 폭이 커졌다. 매도세를 유지하던 기관은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 10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5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6억원 매수 우위였다.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의료정밀기기(7.77%), 오락문화(7.39%), IT부품(7.28%)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동서, SK브로드밴드, CJ E&M, 다음, 포스코ICT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파라다이스(7.23%), CJ E&M(6.41%), 포스코ICT(7.90%)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셀트리온(1.10%)과 GS홈쇼핑(0.42%)은 상승 마감했다.

급락장 속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종목도 있다. 셀루메드는 350억원 규모로 동물세포유래 뼈 촉진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MPK도 중국 매출 호조 소식에 9% 넘게 뛰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3162만주, 거래대금은 2조1167억원을 기록했다. 902개 종목이 하락했고, 62개 종목이 올랐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불꺼진 시청사 주차장서 男女 알몸으로…후끈
女직원, '비키니 몸매' 뽐내려고 회사에서…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