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외국인 매수세에 약세장 속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45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5000원(2.47%)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3.19% 뛰고 있다. 도이치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주로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해외 판매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5월 글로벌 소매판매(해외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8%, 3.1%씩 증가했다"며 "현대·기아차 모두 2분기에 사상 최대 해외판매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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