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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김희정 의원, 인터넷포럼과 창조경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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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경필 의원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과 김희정 의원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한국인터넷포럼'(의장 안문석, http://koif.kr)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7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창조경제와 인터넷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p> <p>이날 토론회 자리는 지난 6월 4일(화)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향후 두 부처의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듣기 위한 자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됨에 따라, 두 상임위를 책임지고 있는 의원실과 지난해부터 인터넷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온 한국인터넷포럼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p> <p>토론회의 발제는 권헌영 교수(광운대)․황성기 교수(한양대)․황주성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맡았고, 토론에는 김기창 교수(고려대)․이동일 교수(세종대)․강문희 교수(방송통신대)․이승훈 회장(게임개발자협회)․장근영 연구위원(청소년정책연구원)․박윤현 인터넷정책관(미래창조과학부)․송수근 콘텐츠정책관(문화체육관광부)이 참여한다.</p> <p>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가 현 정부가 주창하고 있는 창조경제에서 인터넷산업이 어떠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활성화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짚어보는 과정에서 올바른 규제방향이 정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김희정 의원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산업 진흥을 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은 '규제가 필요하더라도 정부의 행정규제와 국회의 입법규제가 아닌 업계와 이용자의 자율규제가 우선돼야 창조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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