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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치킨678' 창업 대박 비결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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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의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이 오는 27일 (주)육칠팔 본사 회의실에서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호동 치킨678’은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한식의 노하우를 치킨에 적용했다. 특히 강호동을 슈퍼맨으로 캐릭터화해 매장에 적용시켜 차별화하고, 원목을 사용한 카페형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메뉴로는 ‘고추장사 치킨’, ‘아빠치킨’ ‘바사삭치킨’ 등이 있다. 치킨은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냉장계육만을 사용했다.

'치킨678'은 '가맹점주가 갖고 싶은 매장', '고객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매장'을 컨셉으로 온 가족이 방문할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배우 박상면이 운영하는 신촌 직영점 ‘강호동 치킨678-박상면점’은 연일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고효율 매장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가맹 1호점인 ‘김포 걸포점’은 배달 직원이 2호점인 ‘김포 장기점’을 오픈할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강호동 치킨678’은 지난해 4월 가맹사업 진출을 선포한 이후 최단기간인 3개월만에 100호점을 돌파했고, 현재 전국 250개의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창업비용은 49m2(15평) 기준 6000만원(점포임차 비용 제외)이고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이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주)육칠팔의 지분 33.3%를 보유, 이사로 재직 중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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