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에도 홍수에 따른 캐나다의 일부 송유관 폐쇄로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49 달러(1.6%) 오른 배럴당 95.18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8 센트(0.18%) 높은 배럴당 101.09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캐나다의 송유관 기업인 엔브릿지는 폭우와 홍수로 일부 송유관을 폐쇄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 대한 캐나다의 원유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금값은 하락했다. 8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4.90 달러(1.2%) 내려간 온스당 1277.10 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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