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5.41

  • 3.32
  • 0.13%
코스닥

733.20

  • 2.17
  • 0.30%
1/4

서울 초·중생 87% "6·25전쟁 北 일으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 초·중생 87% "6·25전쟁 北 일으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발발 연도 1950년" 71%
제2연평해전은 절반이 몰라



서울지역 초·중학생의 87%가량은 6·25전쟁을 일으킨 주체가 북한임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서울교육청에 의뢰해 지난 14~21일 서울 초·중학생 14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8%는 6·25전쟁을 북한이 일으켰다고 답했다. 소련(5.2%) 일본(3.6%) 미국(0.9%) 중국(0.4%) 한국(0.3%) 등의 대답은 많지 않았다.

이 의원은 한 여론조사에서 청소년의 69%가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응답한 것과 관련, 북침을 ‘북한이 침범했다’로 잘못 이해한 학생이 있다고 보고 ‘6·25전쟁은 누가 일으켰나’라는 질문으로 조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6·25전쟁 발발 연도는 1950년이라고 바르게 답한 비율이 70.9%였다. 1945년(12.8%) 1948년(7.8%) 1953년(4.4%) 등의 오답도 적지 않았다.

2002년 6월29일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학생이 48.3%로 알고 있다는 학생(32.0%)보다 16.3%포인트 많았다. 관심 없다는 응답도 18.5%에 달했다.

2010년 3월26일 발생한 ‘천안함 사태’는 누가 일으켰느냐는 질문에는 북한이라는 응답이 83.9%로 압도적이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50.3%)은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통일에 관심이 있다(51.3%)고 답했다. 그러나 10명 중 1명꼴로 통일이 필요 없거나(10.5%) 관심이 없는 것(12.1%)으로 집계됐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송대관의 추락…166억 빚 때문에 '덜덜'
한고은 "수영복 입으면 가슴이 눕혀져…" 깜짝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