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3.98

  • 23.18
  • 0.90%
코스닥

747.57

  • 8.06
  • 1.09%
1/4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어수선한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어수선한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조직 안정화에 최우선"


BS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성세환 부산은행장(61·사진)이 내정됐다. 성 내정자는 회장과 부산은행장을 겸직한다.

BS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4일 회의를 열고 성 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BS금융은 이어 이사회를 열고 8월 중순 주주총회에서 성 내정자를 BS금융 회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회추위는 “새 회장 선출 이후 연쇄 인사로 조직이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내부에서 회장을 발탁하고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하는 게 낫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성 내정자는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장호 회장이 금융당국의 퇴진 압박으로 갑작스럽게 물러나게 되면서 조직이 흔들리고 임직원들이 큰 충격에 빠진 점을 의식해서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주사 회장을 내부에서 승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직 안정화를 통해 어수선해진 회사를 재정비하고 영업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그룹의 최대 현안인 경남은행 인수도 꼭 성공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 내정자는 “경남은행 인수와 관련해 전략과 자금 쪽 문제는 거의 준비가 끝난 상태”라며 “꼭 숙원을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BS금융은 경남은행을 놓고 DGB금융지주 등과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성 내정자는 부산 배정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성 내정자는 지난해 3월 부산은행 내부인사로는 두 번째로 행장에 올랐다.

부산=김태현/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배우 서지석, 결혼 2달만에 '글래머女'와…발칵
'안마女' 따라 원룸 가보니, 옷 벗긴 후…경악
송대관의 추락…166억 빚 때문에 '덜덜'
한고은 "수영복 입으면 가슴이 눕혀져…" 깜짝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