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하던 연인과 결혼이 결정되면 남성은 상대에 대한 집중도가 그 전에 비해 떨어지나 여성은 더 긴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60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상대에 대한 집중도가 그 이전과 비교하여 어떻게 변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과 여성 사이에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왔는데, 남성은 '집중도가 떨어졌다, 즉 긴장감이 이완됐다'는 응답자가 37.1%로서 가장 높고, '비슷했다'(33.9%)와 '집중도가 더 높아졌다'(29.0%)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집중도가 더 높아졌다'는 응답 비중이 41.1%로서 가장 높고, '비슷하다'(34.6%), '집중도가 떨어졌다'(24.3%) 등의 순을 보였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남성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때까지는 집중을 하나 그 후에는 긴장감이 이완되는 경향이 있다”라며 “그러나 여성은 상대에 대한 신뢰감을 가질 때까지는 거리를 두나 일단 내 사람이라는 확신이 서면 귀속감을 갖고 더 밀착한다”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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