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유명 온라인 쇼핑몰 아보키의 대표 박태준이 김영배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아보키의 ‘독거 노인 기부 프로젝트’에 대한 성북구청의 보답이다.
아보키의 대표 박태준은 전국민 웹툰 ‘패션왕’의 작가 기안84와 함께 유난히 추웠던 2012년 12월부터 독거 노인을 돕기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웹툰 ‘패션왕’과 아보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 제작 의류를 선보였고 원가를 공개했으며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모두 기부했다.
아보키의 기부 현황은 의류와 성금을 포함해 총 1억 5천여 만원이다. 1차 기부액은 1천1백여 만원, 2차는 의류 1억 3천만원과 성금 5백만원을 3차로 3백 여 만원을 더했다. 실로 놀라운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아보키는 성북구청에서 이웃 돕기에 공헌한 인물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며 표창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 많은 성북구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보키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직접 전달한 표창을 받았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누군가에게 오늘의 도움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며 “이웃 돕기에 계속해서 힘써나갈 것이지만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아보키의 대표 박태준은 인사로 화답했다.
한편 아보키와 웹툰작가 기안84의 ‘독거 노인 돕기’ 콜라보레이션은 패션왕 주인공의 캐릭터를 차용한 두치 야구 점퍼, 늑대소년 트레이닝, 피자 타임 티셔츠, 세이브어스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아보키 온라인 쇼핑몰에는 이들의 기부 일지와 기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패션 뷰티 브랜드가 저마다 ‘착한 브랜드’를 내세우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1984년생 동갑내기 친구 아보키의 대표 박태준과 웹툰 작가 기안84의 진실된 행보는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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