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국제병원연맹 회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76·사진)이 국제병원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으로 세계 병원계를 이끌어갈 수장에 오른 것은 김 회장이 처음이다.
대한병원협회는 김 회장이 1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스펙트럼 콘서트장에서 열린 제38차 2013 IHF(국제병원연맹) 총회에서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세계병원연맹은 1929년 설립된 세계 의료단체연합으로 사무국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현재 10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김 회장은 “국제병원계 네트워크 구축으로 회원국 및 다른 기관과의 의사소통과 지식교환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 성남고와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병원협회 31대 회장을 지냈다. 현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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