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부문 이익이 올 2분기 저점을 지난 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10.6% 감소한 379억원, 394억원을 나타낼 것"이라며 "실적 부진은 상품 가격 하락, 투자비회수 감소 등으로 인한 자원개발 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연간 기준 자원개발 이익은 14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새로운 원유 광구 생산량 증대로 오만 웨스트부카 감모상각비 증가에 따른 이익 감소분이 상쇄될 것"이라며 "4분기 난방 수요 증가로 석탄 가격이 회복되는 것도 자원개발 이익의 회복을 도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ADA 원유 광구와 칠레 펠 광구, 콜롬비아 원유 광구, NW코니스 원유 광구가 정상화되거나 이익을 추가할 것"이라며 "4개 원유 광구의 총이익은 올해 118억원, 2014년 44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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