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RB) 의장이 연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해지면서 차기 의장이 누가 될지에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차기 의장을 점치는 세계 언론·금융기관 등의 각종 조사에서 재닛 옐런 현 중앙은행 부의장이 압도적인 1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세계 투자은행(IB) 등의 주요 이코노미스트들에게 차기 의장으로 누구를 예상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 44명 중 40명, 91%가 옐런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누구를 차기 의장으로 지지하느냐는 물음에서도 응답자 38명 중 23명, 60%가 옐런을 꼽아 시장 여론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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