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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펜타곤에 '한국戰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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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정전 60주년 앞두고 미국 국방부 청사(펜타곤)에 18일(현지시간) 6·25전쟁 전시관이 설치됐다.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등 양국 관계자는 이날 참전용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펜타곤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1층 5번 복도와 6번 복도가 만나는 공간에서 6·25전쟁 전시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잊혀진 승리’라는 문구 아래 설치된 15개의 모니터에는 6·25전쟁 동영상과 사진, 전사 군인 사진 등이 나타났고 복도를 따라 당시 사용됐던 M1소총, 수류탄과 전투복 등이 전시됐다. 또 ‘한국에서 전쟁 발발’이라는 제목의 1면 전면기사가 실린 당시 미국 현지 신문과 한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벽에 걸렸다.

전시관이 마련된 공간은 국방부 직원과 방문객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이다. ‘펜타곤 투어’코스에 포함돼 한 해 10만명 이상이 6·25전쟁의 실상과 교훈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헤이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나는 한국과 같이 짧은 기간에 이만큼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나라를 알지 못하고, 한국보다 더 나은 미국의 동맹을 알지 못한다”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안호영 대사는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 끼어 있어 미국 젊은이들이 잘 모른다는 이유로 붙여진 6·25전쟁의 별칭 ‘잊혀진 전쟁’을 이제는 ‘잊혀진 승리’로 바꿔 불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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