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19일 서로의 공간을 상호 방문해 ‘가족친화경영’ 전도사로 나섰다. 구 부회장은 이날 서울 무교동 여성가족부를 찾아 ‘가족친화경영’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연했다. 그는 “구성원의 행복이 우선돼야 기업의 지속성장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뒤 조 장관이 SK 서린동 사옥을 방문했다.
조 장관은 제일 먼저 직장 보육시설인 ‘SK 행복 어린이 집’을 둘러본 뒤 워킹맘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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