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그룹은 18일(현지시간) 소형 해치백 골프가 누적 생산대수 3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1974년 생산을 시작한 이래 약 4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폭스바겐은 골프가 하루 평균 2000대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유럽 메이커 중 단일 모델로는 최다 판매기록이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3000만대를 넘긴 모델은 도요타의 소형차 코롤라와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 밖에 없다. 이중 1966년부터 생산된 코롤라는 그동안 3800여대가 팔리면서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갖고 있다.
골프는 자동차 업계에서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린다. 비틀과 함께 유럽형 소형차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풀 체인지 모델로 나온 7세대 골프는 '2013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국내에선 다음달 신형 골프가 출시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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