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약세장에서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450원(1.26%) 오른 3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비엔피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15만주 이상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PC D램 시장이 과점화되면서 D램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과 SK하이닉스 실적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또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25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8.3%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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