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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최소연교수, 제 2대 규방다례 보유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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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이귀례)는 최근 인천하버파크호텔 컨벤션 홀에서 인천시 무형문화재 규방다례 직급자 인정서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고 가천대학교 최소연 교수에게 제 2대 규방다례 보유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인천시가 지난 4월 30일자로 무형문화재 규방다례의 최소연 전수 조교(가천대 교수)를 예능 보유자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귀례 규방다례보존회 회장에 이어 최소연 교수가 ‘인천시 지정 문화재 제11호’인 규방다례 2대 보유자가 됐다.
규방다례보유자가 된 최소연 교수는 소감을 통해 “차를 마시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예의범절을 익히고 가르치는 것”이라며 “모든 학교에 차와 예절을 가르치는 ‘차 예절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지금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이 때문에 학교폭력이나 왕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규방다례는 차(茶)처럼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한 뒤 예의를 갖춰 만들고 마시는 과정을 중시하며 우리 아이들이 차를 배운다면 우리 백년지대계가 잘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차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나를 낮추며,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을 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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