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가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1분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전날보다 1300원(5.76%) 오른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솔테크닉스 주가는 펀더멘털상에는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무선충전기 및 스마트폰 커버렌즈향 사파이어 기판 공급 등 삼성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의 단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삼성전자가 번들 방식으로 무선충전기를 탑재할 경우 무선충전기 시장은 크게 성장할 수 있어서 한솔테크닉스에게 수혜가 예상된다며 베트남에서 휴대폰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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