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200원(2.05%)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에선 위메이드가 업종 내 독보적인 실적 개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4% 증가한 684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9.1% 늘어난 1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은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국내 3대 모바일 게임업체 중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업체는 위메이드가 유일하다"며 "유상증자 공포감 확산으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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