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감시자’들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최근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추적 액션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이 긴장감이 넘치는 배우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수많은 군중들 틈에서 서로를 향한 팽팽한 추적을 이어가는 감시 전문가들과 범죄설계자의 강렬한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군중들 틈에 몸을 숨기고 “우리의 임무는 두 눈으로 용의자를 쫓는 거다”라는 대사와 함께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중력을 발휘하는 ‘황반장’ 역의 설경구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기존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상대를 꿰뚫는 눈빛, 민첩한 행동력과 추진력을 지닌 감시전문가로 변신한 ‘하윤주’ 역 한효주의 날카로운 모습은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군중 속에 정체를 감추고 어떤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제임스’ 정우성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담아낸 포스터는 ‘감시자들’에서 새롭게 선보일 매력적인 악역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서로에게 자신의 정체를 감춘 감시 전문가 vs 범죄 전문가, 그들의 숨 막히는 추적의 순간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고스란히 포착한 이번 포스터는 ‘감시자들’ 속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의 완벽한 앙상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한편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까지 다양한 개성의 매력적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고조시키는 ‘감시자들’은 7월4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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