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김수로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중 어깨부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6월1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은 경상북도 영천에 위치한 화산유격장에서 유격훈련을 받았다. 이날 김수로와 손진영은 부상으로 열외가 되면서 유격훈련하는 멤버들을 봐라보기만 해야했다.
특히 어깨부상이 있던 김수로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동료들이 힘들게 훈련 받는 모습을 보곤 이내 훈련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오리걸음 준비자세 도중 어깨부상으로 손을 머리 위로 올리지 조차 못해 훈련을 중단하고, 급히 응급실을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김수로는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군의관은 “어깨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며 “어깨인대 파열이 심한 부분이 있다. 저 정도 염증, 파열이면 굉장히 심하다”고 말했다.
김수로 응급실行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로 응급실行 안쓰럽다” “김수로 형님 어깨 부상 쯤이야! 꼭 이겨내세요” “김수로 응급실行 보면서 안쓰럽더라. 잠시 하차하고 어깨 나으면 복귀하는 게 좋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로는 방송 이후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어깨에 대한 여러 트친분들의 걱정! 진심 감사드립니다. 군대 퇴소하자마자 병원으로 가서요. 수술은 해야 될 것 같다는 의사선생님 진단 듣고 견딜 수 있는 주사2방 맞고 약 처방 받고 일단은 돌아왔는데요. 계속 이렇게 견딜 수가 없으니 좋은날로 제작진과 결정해서 수술 받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다시 복귀할게요! 걱정과 심려 끼쳐 드려 진심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진심어린걱정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긍정으로 이겨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MBC ‘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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