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명에는 '중세 유럽의 성(城)', '영주의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샤토'를 붙였다.
사륜구동(4WD)을 지원하는 신모델은 코란도 투리스모에 인테리어 변경과 편의성을 보강한 게 특징. 차체 높이를 30cm 키운 하이루프를 채택했다. 22인치 대화면 LED 모니터를 비롯해 냉온장고, 원목 행거, JVC DVD플레이어 등 운전자 편의기능을 추가했다. 소비자 가격은 469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최고급형 보다 1000만원 이상 비싸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기아자동차 카니발 리무진의 경쟁차로 나왔다. 현재 월 500대 판매 규모인 다목적차 리무진 시장은 연예인 차량의 이용 비중이 높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는 카니발 리무진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기존 코란도 투리스모의 고급형으로 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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