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지구 멸망을 대비해 만들어진 ‘2조 원 요트 잠수함’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오스트리아 요트 전문 업체 모션코드블루는 직접 설계, 제작한 요트 겸 잠수함 ‘미갈루’의 완성도를 공개했다. ‘미갈루’ 이름은 태평양에서 남극의 바다로 갈 수 있고 심해에 잠수할 수 있는 혹등고래를 닮았다는 이유에서 붙여졌다.
길이만 약 115m에 달하는 ‘미갈루’의 가장 큰 특징은 항해와 잠수가 모두 가능한다는 것. 갑판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항해하다 곧바로 바다 속 깊은 곳에 잠수하여 빠르게 물살을 가를 수도 있다.
이 회사는 “백만장자는 요트를 가질 수 있지만 억만장자는 요트 겸 잠수함을 즐길 수 있다”며 제품의 메리트를 설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2조 원 요트 잠수함이 레저용이 아닌 생존용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먼 미래, 지구가 멸망할 위기가 닥쳤을 때 억만장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방주와도 같다는 것이다.
한편 2조 원 요트 잠수함 ‘미갈루’를 제작하는데
한화 약 2조6천억 원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모션코드블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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