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유상증자 이슈의 첫 단추를 꿰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덕상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가스공사는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위한 주관사 3곳 선정을 마무리했다" 며 "26.86%의 지분을 보유한 정부는 1600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고, 한국전력(24.46%)은 참여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아직 유상증자 관련해 확정된 바는 없지만, 유상증자에 따른 추가적인 불확실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 지분 유지를 위해 정부 및 한국전력이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기업 유상증자로 실권주 우려 역시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유상증자의 목적이 자원개발(E&P) 투자금 마련 등이기 때문에 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란 평가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소녀시대 수영, 생방송 중 노출사고 '아찔'
▶ 장근석, 85억 빌딩 매입한지 3년 만에…
▶ '월세' 사는 박완규, 행사 수입 어디에 썼길래
▶ 배우 임영규, 165억 날리더니 '막장 생활?'
▶ 女직원들, 짧은 치마입고 아침마다…'민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