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임에도 방 3개, 욕실 2개 갖춰
주방-거실간에 맞통풍 설계…환기·채광 유리해
LH가 분양하는 ‘시흥목감 보금자리 주택지구’(목감지구)의 A-6블록 아파트는 전용면적 59㎡(옛 25평형) 단일형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19~25층 7개동에 625가구로 구성된다.
정부는 보금자리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을 축소할 방침이다. 때문에 소형 공공분양 아파트는 희소가치가 예상된다. 더군다나 경기 시흥시 목감동, 능곡동 일대에서는 최근 5년간 신규분양이 없었던터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해 있지 않아 개방감이 뛰어나게 조성된다. 단지 또한 이러한 주변 환경에 맞춰 쾌적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중심부에는 테마광장이 꾸며지고 차량동선 및 보행동선을 분리했다.
소형임에도 전 타입에 침실 3개와 욕실 2개를 기본으로 갖추게 된다. 부부 욕실에는 기본 레인형 샤워수전으로 설치된다. 전용면적 59㎡B 비확장형 19가구를 제외하고 전 가구의 작은 침실에는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는데다 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되어 있다. 때문에 환기와 채광이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59㎡A 및 59㎡A1형의 경우 남서향으로 충분한 일조권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과 거실 공간을 하나로 묶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용면적 59㎡에 개방감을 부여했다.
다만 8월 분양예정이다보니 자세한 평면과 상품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LH관계자는 "목감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인만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수납공간과 설계를 계속해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H는 평면도와 모델하우스는 분양을 앞두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목감지구와 아파트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은 분양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136-1번지에 있다. <분양 문의:1600-1004>
시흥=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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