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문턱에서 살아난 키스톤글로벌이 매매거래 재개 첫날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분 현재 키스톤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7.59%) 떨어진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달 16일, 올 1분기 보고서에서 '매출 없음'을 공시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시행세칙 제50조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키스톤글로벌은 이날부터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 지난달 21일 이후 17거래일 만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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