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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후보 등록 예정…우려하던 인물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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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직 유력 후보로 꼽히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이사장 후보 원서 접수 마감시한을 앞두고 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 전 사장은 1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후 5시쯤에 헤드헌팅업체 사람 통해서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 사장은 금융 공공기관 수장 물갈이가 시작되면서부터 유력 후보로 꼽힌 인물이다. 최 전 사장은 행정고시 1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 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거쳤다.

최근 KB금융지주 회장과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재정경제부 관료 출신인 모피아가 잇따라 임명되면서 최 전 사장의 거래소 이사장 선임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현대증권 노조가 최경수 전 사장이 현대증권 사장 재직 당시 투자를 결정한 선박펀드와 현대저축은행의 투자 실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최 전 사장의 자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그는 이런 점을 의식한 듯 "거래소 노조 등 일부에서는 반대가 심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겪어보면 우려하던 인물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노조는 최근 최 전 사장과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직접 거론하며 차기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강도높은 반대 성명서를 낸 바 있다.

황 전 회장도 아직 후보자 등록을 마치지 않고 이날 마감 시간이 다돼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윈회는 지난 5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마감 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거래소 임추위는 공모에 응한 후보와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25일께 면접을 한 뒤 내달 3일 주주총회에 최종 후보 3명을 올릴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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