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선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1.00~1132.0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6.70원 오른 1134.00원에 마감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달러 당 1130원 선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27.00~113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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