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압도적인 ‘전광석화 호신술’을 선보였다.
고현정은 오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에서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을 맡아 ‘관록의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와 관련 ‘원어민 영어교사 저스틴’ 역을 맡은 리키김과 함께 번개 같은 몸놀림으로 학생들에게 호신술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독특하다 못해 이해할 수 없는 교육 철학을 가진 ‘여왕’ 마선생의 교육관에 대립하는 학생들과 학교선생님들에게 보여주게 될 마선생의 태도는 앞으로 진행될 드라마에서 중요한 반전 포인트가 될 전망.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게 될 ‘마선생’ 고현정이 보여줄 ‘얼음장 카리스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현정의 ‘호신술 액션’ 촬영은 지난 5월 18일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극중 ‘마선생’ 고현정이 ‘원어민 영어교사’ 리키김을 상대로 학생들에게 실전과도 같은 호신술 시범 보이는 진지한 상황. 고현정은 리키김이 뒤에서 목을 조르자 번개와도 같은 연결동작으로 팔을 쳐올려 풀어버린 후 바닥에 메다꽂아 버리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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