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제갈 걸 사장)은 지난 10일 HTS 와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가상 모의 매매시스템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HMC투자증권의 신규 모의투자 서비스는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HTS 모의투자 서비스와 함께 스마트 폰 모의투자 서비스인 ‘H Mobile 모의투자’를 동시에 오픈하면서 최근의 온라인 Trend 선도 및 매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각 상품별(주식, 선물옵션, ELW)로 1000만원부터 5억원까지 가상의 머니를 부여 받아 실전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매매를 해볼 수 있어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사전 테스트 및 투자기법 연구 등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HMC투자증권의 HTS모의투자는 기존 HTS(H Solution)가 설치되어 있으면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H Mobile모의투자’는 속도와 이용의 간편함을 위해 별도 어플로 개발됨에 따라 안드로이드의 Play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App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의투자로 바로 연결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기동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전무는 “올해 온라인 컨텐츠의 흐름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번 모의투자 서비스도HTS 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에서도 제공하여 고객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열려있는 HMC투자증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의 모의투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좌 개설 후 온라인 ID를 발급 받아야 하며 모의투자 홈페이지(vts.hmcib.com)에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HMC투자증권 홈페이지(www.hmcib.com) 및 스마트 금융센터(1588-6655), 전국 본·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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