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에서 배우 이성재와 최진혁이 살벌한 ‘흑빛 격돌’을 펼친다.
6월11일 방송될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이성재는 20년 전 조성하의 칼에 맞아 죽은 줄 알았던 ‘구월령’ 최진혁과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최진혁의 부활에 충격을 받은 ‘절대 악인’ 이성재와 ‘천년 악귀’의 서슬 퍼런 눈빛을 내비치는 최진혁의 대면 장면이 담겨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절대 악인’ 이성재가 불사불멸하는 ‘천년 악귀’ 최진혁과 만나 어떤 결과를 얻게 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무자비한 악행을 저지르며 ‘절대 악역’임을 증명하고 있는 이성재와 ‘구월령’ 최진혁이 이성재를 찾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성재와 최진혁의 살벌한 ‘흑빛 격돌’의 촬영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성재는 1, 2회에 출연했던 최진혁을 촬영장에서 다시 만나자 예의 호쾌한 웃음을 터뜨리며 최진혁을 반겨 맞았다. 최진혁 또한 선배 이성재와 연기 호흡을 또다시 맞추게 된 것에 설레어하며 깍듯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감정이 격하게 맞부딪히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몰입력을 발휘해 NG한번 없이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현장에서 이성재는 대사를 완벽하게 외워오는 것은 물론이고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면모로 촬영장의 귀감이 되고 있는 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려운 감정신에서 조차 NG를 내지 않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촬영장을 훈훈케 하고 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성재는 존재 자체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윤세아의 재등장에 좌불안석하면서 윤세아의 정체도 밝히고 이승기를 비롯해 유동근, 조성하까지 한꺼번에 짓밟기 위해 혈안이 돼있다”며 “이성재와 최진혁이 다시 만나게 되는 이 장면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수지의 본격적인 로맨스 스토리가 그려진 가운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6월10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구가의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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