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센스 넘치는 끝말잇기로 화제를 모았다.
6월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명의 아빠와 아이들이 충주의 한 폐교를 개조해 만든 시골 분교에서 캠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섯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음식이 담겨 있는 상자를 찾는 보물찾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들은 흩어져서 열심히 상자를 찾았지만 가장 중요한 삼겹살 10인분은 찾지 못했다.
하지만 준수가 땅 속에 묻혀 있던 상자에 걸려 넘어지면서 삼겹살을 발견해 저녁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에 준수는 박스를 꺼내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어묵을 얻기 위해 진행한 끝말잇기 게임에서 준수는 센스 있는 끝말잇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빠’라는 단어로 끝말잇기를 시작해 마지막에 ‘일밤’을 외치며 끝말잇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성동일은 “이 정도면 그냥 (어묵) 줘야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정작 준수는 아빠인 이종혁이 “네가 짱이야”라는 말에 “내가 왜? 뭘~”이라 의아한 반응을 보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집념의 준수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념의 준수 귀여워” “이종혁도 좋고, 준수도 좋아 매력이 넘치는 부자네” “집념의 준수 대박이네. 진짜 저런 아들 낳고 싶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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