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을 앞세운 숨은 ‘알짜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도전장을 내민다.
주인공은 매출 1000억원을 바라보는 인조대리석 제조업체 라이온켐텍. 이 회사의 전신 새한공업사는 1973년 대전에 설립된 이후 1984년 국내 최초로 폴리에틸렌 왁스를 생산했고 이듬해엔 폴리프로필렌 왁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 2002년 주방용 인조대리석 개발에 성공하면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 인조대리석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933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가 늘면서 영업이익률 21%를 넘겼다.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은 40억원으로 최대주주인 박희원 대표가 지분 71.58%를 갖고 있다.
반도체 및 발광다이오드(LED) 생산장비 제조업체 기가레인도 코스닥 상장에 시동을 걸었다. 2001년 경기 화성시에 설립된 기가레인은 통신 기지국과 항공기에 들어가는 무선주파수(RF) 케이블 조립 전문기업이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8월 반도체 및 LED 장비 생산업체 맥시스와 통합했다. 기가레인은 미세전자제어기술(MEMS) 및 실리콘관통전극(TSV) 시장을 겨냥한 실리콘 에처(박리장비)와 LED칩 대량생산화 핵심장비인 ICP 에처를 주로 생산하며 관련 분야 특허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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