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마르코가 지난 9일 오전 아내 안시현과 육아 문제로 다투다가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했다고 전해졌다.
오마이뉴스는 10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배우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29)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과거 마르코가 방송에서 아내 안시현을 언급한 발언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다.
마르코는 지난해 11월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 "아내가 연애할 때와 결혼한 후가 딴판이다.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며 입을 열었다.
마르코는 "요즘에는 부인이 나에게 쏟던 관심이 아이에게 갔다. 그 틈을 타 몰래 밖에 나올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 바있다.
또 마르코는 "친한 친구가 돈을 줬는데 아내가 친구에게 똑부러지게 돈을 갚으라고 말했다"며 결혼 후 달라진 아내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마르코는 골프 선수 안시현과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1년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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