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시그네틱스에 대해 삼성전자 관련 매출에 변수가 큰 상황이라며 올해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지웅 연구원은 "여전히 가장 큰 변수는 삼성전자와 관련된 매출 실적"이라며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으로 추정되는 차세대 내장메모리(eMMC)의 매출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그네틱스가 삼성전자 외 매출을 확대하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크다는 얘기다. 시그네틱스의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삼성전자가 61%로 가장 컸다. SK하이닉스와 브로드컴은 각각 14%, 8%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에 대한 우려가 시그네틱스에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 FC 및 해외 매출로 돌파구를 찾고 있으나 아직은 더 지켜보아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올해 시장 컨센서스(평균 추정치) 기대치를 달성하기도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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