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스타2 최강의 자리를 겨루는 W
CS에서 연고전이 열린다.</p> <p>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월드챔피언쉽(WCS)'이 7일 서울 용산에서 시작되어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최강의 자리를 겨룬다. 이날은 별들의 피튀기는 전쟁으로 최강의 자리를 겨루는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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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WCS 관중석, 빨간 옷을 입은 고대 학생과 파란 옷을 입은 연대 학생 |
여기에 우리나라의 대표 라이벌인 고려대와 연세대의 친선 경기 이벤트가 열렸다. 4시에 시작되는 결승전 사이에 진행된 이 이벤트는 2:2 팀전과 1:1 개인전 각각 한차례로 이루어졌다. 게임에서 승리한 대학교의 교가가 나오는 이벤트로 두 학교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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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 WCS 관중석, 빨간 옷을 입은 고대 학생과 파란 옷을 입은 연대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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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팀전을 펼친 고려대학교 학생들 |
2:2 팀전으로 시작한 경기는 두 학교의 치열한 응원 속에 고려대학교의 승리로 끝났다. 고려대 학생들은 승리를 기뻐하며 다같이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세리모니를 하기도 했다.</p> <p>이에 연세대 학생들은 질 수 없다는 듯 박수와 함성으로 1:1 경기를 응원했다. 1:1 경기에서는 연세대학교 학생의 프로같은 컨트롤로 고려대학교 학생이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밀어붙인 결과 고려대학교의 승리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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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하게 경기를 지켜보는 연세대학교 학생들 |
한편 이벤트 이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결승전에서는 김유진과 이신형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WCS경기에서는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포함해 총 15만 달러 규모의 상금과 전 세계 선수 랭킹에도 도움이 되는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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