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덕동의 주상복합 ‘공덕 파크자이’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공덕 파크자이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59가구(특별공급 5가구 포함) 모집에 209명이 접수했다. 이번 청약에서는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있는 전용 85㎡에 청약이 몰려 ‘4·1 부동산대책’의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3순위까지 이뤄진 청약에서 85㎡이하는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 83㎡형, 84㎡A형, 84㎡E형은 1순위에서 마감됐다. 84㎡B형의 경우 11가구 모집(특별 공급 1가구 포함)에 30명이 접수해 2.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용 119㎡형과 121㎡형은 미달됐다. 공덕 파크자이는 최고 지상 23층 건물 4개동에 288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100만~200만원 낮은 평균 1760만원에 책정됐다. 서울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했다. 2015년 10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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