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젖니는 빠질 치아기 때문에 영구치가 나오면 그때 관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엄마아빠들이 많다.
아이는 생후 3개월이 되면 아래 앞니가 나오기 시작해서 만 3살이 되면 20개 유치(젖니)들이 다 나온다. 이 유치의 뿌리 아래에는 영구 치아가 준비하고 있어 유치를 ‘어차피 빠질 치아’ 정도로 생각해 관리에 소홀하면 앞으로 나올 영구치는 물론 성장 발육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아이들의 경우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순식간에 치아가 썩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입안을 점검해주고, 성장 단계에 맞는 구강 제품으로 철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 간질간질 잇몸을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는 치발기
100일 즈음의 아기들은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잇몸이 간지럽고 발열과 통증을 느껴 무엇이든 입에 물고 빠는 습성이 있다. 이때 잇몸을 시원하게 가라 앉혀주는 쿨링 기능이 있는 치발기로 잇몸을 시원하고 편안하게 마사지해줘 올바른 치아 발육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제로투세븐 ‘토미티피 클로저 투 네이쳐 트리플 액션 치발기’는 마사지, 깨물기, 선택자극 등 아기의 첫니를 위한 3가지 기능을 한번에 담은 제품으로 3단계 잇몸자극이 간질간질한 잇몸의 고통을 줄여주고 치아가 편안하게 자라나도록 도와준다. 1단계 앞니용, 2단계 송곳니와 작은 어금니용, 3단계 큰 어금니용 등 월령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 가능하며 냉장 보관하여 차갑게 사용하면 붓고 자극감이 있는 잇몸을 시원하게 가라앉혀 주는 쿨링 기능이 특징이다. 또한 BPA fee 재질로 제작되어 위생적이며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입 속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유아전용 치약
스스로 칫솔질하기 힘든 3세 이하 영유아의 입 속에는 우유나 음식 찌꺼기가 남아 당분, 박테리아와 함께 구강 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생후 4개월~6개월 이후에는 이유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유아용 치약을 사용해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레어스의 '블랑시크릿 베베'는 0~36개월 영유아 전용 구강 세정제로 수유 및 이유 후에 아이의 혀와 잇몸 등에 남아 있는 음식 잔여물 및 프라그를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입 속 세균 번식을 막아주고 각종 구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거품이 적으며 달콤한 유기농 사과향으로 영유아에게 사용 시 구토감 없이 편안한 느낌을 준다. 0~4개월 아이에게는 거즈에 제품을 묻혀 닦아주고,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함께 구성된 ‘베이비 브러시’를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호주 시드니 에센셜 오일사에서 생산되는 미국 USDA 인증 청정원료를 사용했으며 0~4세까지 사용 가능한 구강세정제로 식약청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 올바른 양치 습관을 도와주는 유아 전용 칫솔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올바른 칫솔질과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의 제품을 사용하면 양치질에 재미를 느끼고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다.
‘마이비 치치 유아용 칫솔’은 칫솔질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성장단계에 따라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각 단계 별로 꼭 필요한 기능을 함께 장착했다. 특히 4개월부터 12개월 사이에 적합한 1단계 제품은 부드러운 실리콘 모를 사용하여 아이에게 자극이 적고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귀여운 병아리 모양으로 디자인된 손잡이는 아이가 양치질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친근하게 여기고 양치질을 놀이처럼 인지하여 양치질을 할 때마다 고생하는 엄마의 수고를 덜어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칫솔 전문 생산 시설에서 생산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로투세븐 유아용품 마케팅팀 정우진 차장은 “유치 건강은 곧 영구치의 건강과 성장발육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후 3개월 이후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아이 입에 직접 들어가는 구강 제품의 경우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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