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순매수'…3개월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금이 3개월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7일 금융감독원은 5월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순투자금액이 3000억원으로 3개월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또 5월 한달간 상장채권 1조4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외국인 채권 보유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월 초순까지는 엔화 약세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중순 이후에는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경제 지표 호조와 미국의 양적완화 지속 기대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노르웨이가 2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해 최대 순매수국이 됐다. 프랑스, 스웨덴도 각각 6개월 연속, 2개월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영국은 각각 4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팔았으나 순매도 규모는 지난 4월 9000억원 대에서 절반 가량 줄었다.

5월 말 현재 외국인의 전체 주식 보유 규모는 평가액 상승 등으로 지난달보다 14조5000억원 증가한 413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개월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외국인 채권 보유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월 중 외국인은 원화 채권의 금리 매력 부각 및 원화 강세 기대 등으로 총 1조400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전체 채권 보유 규모는 98조8000억원을 기록, 월말 잔고 기준 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0조5000억원(외국인 전체 보유액 중 20.8%), 룩셈부르크가 16조6000억원(16.8%), 중국이 12조6000억원(12.8%)을 보유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장윤정 내막 드러나자 열성 팬까지 '돌변'
허참, 부인 두고 호텔에서?…조영남 '폭로'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