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세진 아나운서(40·사진)가 11년 연하의 상대와 결혼을 발표했다.
5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정 아나운서는 이달 21일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김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 상대인 김씨는 29살의 금융맨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은 정 아나운서가 방송국에서 청첩장을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정세진 아나운서는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9시 뉴스와 뉴스타임 앵커를 맡아 진행하는 등 KBS 간판으로 활약했다.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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