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2포인트(0.24%) 내린 1984.69를 기록 중이다.
지난 밤 미국 뉴욕 증시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장의 양적완화 축소 주장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기관이 80억원 순매도로 3일 연속 '팔자'를 외치고 있다. 프로그램도 176억원 매도 우위다. 비차익거래를 통해 176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외국인은 11억원, 개인은 6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지고 있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건설업, 은행, 증권, 운수장비 등이 하락하고 섬유의복, 통신업, 화학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전자우선주, LG화학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38%) 내린 559.4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1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억원, 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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