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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개인 '팔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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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개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주춤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23%) 내린 1985.05로 떨어졌다. 이날 0.44% 오르면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했다.

글로벌 요인들이 상승모멘텀을 제공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외국인의 관망세가 이어져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밤 사이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예상보다 낮았다.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 증시는 올랐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밑돌면서 엔화 약세가 한풀 꺽인 것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최운선 LIG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됐고, 엔화가 강세로 돌아서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됐다" 며 "하지만 외국인 관망세가 이어져 주가가 약보합권을 맴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24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억 원, 58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도 순매도다. 차익거래는 38억 원, 비차익거래는 777억 원 매도 우위로 총 817억 원 순매도다.

종목별로도 하락세다. 운수장비(0.99%), 전기가스업(0.34%), 철강금속(0.63%), 건설업(0.11%)을 제외하고 대부분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신한지주, LG화학은 각각 0.13%, 0.73%, 0.73% 떨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현대차(0.23%), 포스코(0.62%), 현대모비스(1.42%), 기아차(1.34%), SK하이닉스(0.78%), 삼성생명(0.47%)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8.75포인트(1.54%) 내린 560.66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억 원, 281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360억 원으로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5원(0.53%) 떨어진 1122.05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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