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일(현지시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조 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69차 IATA 연차총회에서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앞으로 3년 간 세계 항공업계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조 회장이 집행위원으로 선임된 것은 1996년 이후 이번이 7번째다.
IATA는 1945년 설립된 항공사 간 국제협력기구로 전세계 240개 항공사가 회원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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