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홈 시스템업체인 코맥스의 변봉덕 회장(73·사진)을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3일 선정했다.
변 회장은 1968년 중앙전자공업사(현 코맥스)를 설립한 이래 첨단 통신기기 개발에 주력했다. 코맥스를 연 매출 883억원(2012년)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1970년대 도어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1990년대는 방재·방범 기능의 홈오토메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가정용 통신기기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2010년부터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이동성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접목한 ‘홈 모바일’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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