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최희가 완판녀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KBS '야구가 좋다'로 지상파에 도전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아나운서 최희가 패셔니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애완견이랑 착용한 커플팔찌를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직영점과 백화점에 있던 최희가 차고 있던 팔찌가 모두 완판되어 현재 예약판매로 급하게 전환한 것.
일명 ‘최희 팔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크루치아니 다미아니'는 레드 하트 문양과 연결된 실버볼에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어 세련된 이미지가 강조된 포인트 장식이 특징이다.
크루치아니 한국본사 관계자는 "연휴를 앞둔 매장에서 들려온 품절 소식에 놀랐다. 현재 국내에서 완판되어 급한데로 예약판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인 최희의 지적인 이미지와 ‘크루치아니 다미아니’의 고급스러운 컨셉이 잘 맞아 최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달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신화(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와 허영생, 최희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이탈리아 크루치아니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싸이, 소녀시대, 미쓰에이 수지, 슈퍼주니어, 2AM 등 국내 연예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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