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아웃도어 멀티숍 ‘루켄’을 3일 론칭했다.
‘루켄’은 자사 제조유통일괄회사(SPA) 기획 상품과 국내에서 전개 중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편집해 매장을 구성했다.
이랜드는 이번 론칭에 대해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합리적 가격의 브랜드를 원하는 소비층이 더욱 크게 증가해 가격거품을 제거한 브랜드를 내놨다"고 말했다.
테크니컬, 트레킹,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스포츠 등 4개 라인과 재킷, 티셔츠, 신발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매 시즌 500여 개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기능성 티셔츠 9900~2만9900원, 등산바지 2만9900~3만9900원, 등산재킷3만9000~5만9900원, 트레킹화 5만9000원, 가방 2만9900~6만9900원, 모자 3만5900~3만9900원 등이다.
첫 매장은 6월 8일 서울 도봉산에 330㎡ 규모로 선보인다. 2개 층에 걸쳐 구성되는 도봉산점은 1층에 ‘루켄’ 자체 기획 상품을 구성하고, 2층에는 ‘버그하우스’, ‘하글로프스’, ‘몬츄라’, ‘티엘라벤’ 등 국내 전개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품을 편집 매장으로 구성한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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