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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조별과제 잔혹사, 지오의 찰진 욕+분노 연기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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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SNL 코리아’ 조별과제 잔혹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엠블랙이 호스트로 출연,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조별 과제 잔혹사’에서는 지오와 이준이 출연해 조별과제에 대한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지오는 조별과제에서 얼렁뚱땅 조장을 맡아 무임승차하려는 이준 김민교 김슬기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모임 당일 조원인 김민교는 예비군 훈련을, 이준은 제사 때문에, 김슬기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조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발표 전날까지 홀로 과제를 도맡았던 지오는 김슬기에게 자료조사를 다 했냐고 물었고 김슬기는 “몸이 안 좋은데 대신 해주면 안돼요? 조별과제라 교수님이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고 했으니 제 이름 빼면 오빠도 손해 볼 거예요”라며 뻔뻔하게 대답해 지오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에 지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조원들을 찾아가 장미 그림이 그려진 교재로 조원들을 처단하기에 이르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SNL 조별과제 지오 욕 연기에 빵 터졌다” “SNL 조별과제 완전 공감! 진짜 조별 과제 왜 하는지 모를” “SNL 조별과제 완전 내 얘기네. 지오한테 완벽 빙의해서 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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