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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지수 깜짝 반등…5월 PMI 예상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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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다시 반등할 조짐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일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의 50.6보다 높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9.9를 크게 뛰어넘는 깜짝 상승이었다. 장리췬 국가통계국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정부가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적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거시지표가 부진했고 최근 발표된 HSBC의 제조업 PMI 예비치도 7개월 만의 최저치인 49.6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경기 불안에 대한 의구심은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 장리웨이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직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번 주에 발표될 산업생산 전력생산 소매판매 등 관련 지표를 확인해야 상황을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국가통계국과 HSBC의 제조업 PMI 지표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조사 대상 기업의 규모와 특징이 다르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국가통계국은 약 3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PMI를 조사하는데 국영 대기업의 비중이 높다. 반면 HSBC의 조사 대상 기업은 420개로 민영 수출 기업이 많다. 실제 국가통계국의 소기업 PMI는 전달의 47.6에서 47.3으로 떨어져 HSBC의 PMI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올 들어 은행 대출이 13%나 증가했지만 경제성장률이 1분기 7.7%로 둔화한 점을 감안하면 중국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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