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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과 강남점, SSG 청담점은 지난 3월부터 ‘로컬푸드 직송전’을 열고 있다. 서울시에서 생산된 친환경 채소를 판매한다. 로컬푸드란 산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인근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농산물의 이동거리를 단축해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서울시 고덕동에서 생산한 적근대, 로메인, 상추 등을 직거래로 내놓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들 채소는 같은 상품보다 값이 45%가량 저렴할 뿐 아니라, 당일 새벽에 수확해 신선도가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로컬푸드 채소를 연중 상시 판매하는 한편, 올여름까지 로컬푸드 채소를 10여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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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 점포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업계 최초로 폐지와 전분을 원료로 한 친환경 ‘에코폼’ 소재를 포장재로 썼다. 또 올해 설엔 재활용 가능한 포장패키지를 전면 도입했다. 수삼 선물세트는 종이박스와 스티로폼을 사용한 포장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밀폐용기를 사용했다. 견과, 곡물, 찬류 선물세트는 종이나 비닐 포장을 유리병으로 대체해 양념통 등으로 다시 쓸 수 있게 했다. 과일에 부착하는 띠지 등 불필요한 포장 부산물도 없앴다. 또한 에너지 효율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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